(책) "세상 끝의 카페"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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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끝의 카페는 200 페이지 분량의 짧지만 무게 있는 책으로, 지친 현대인들에게 힘이 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여행을 떠나 마법 같은 카페에서 주인장 마이크와 웨이트리스트 케이시, 손님 앤과 대화를 나누며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책에서 인상 깊게 다루는 이야기 중 하나는 초록바다거북의 헤엄치는 방식으로, 현대인들이 무작정 목표를 향해 헤엄치기보다는 적절한 시기를 포착해 헤엄치면 더 효과적이라는 것을 말합니다. 또한 소비와 낭비를 부추기는 광고 매체의 영향력에 대한 이야기도 인상적입니다.
광고 매체는 지친 현대인들에게 스스로를 위로하기 위해 소비를 강요하며, 이로 인해 쌓이는 부채들이 사람들을 더 행복하지 않은 직장 생활에 얽매게 합니다. 이런 악순환은 사회를 더 풍족하게 만들지만, 동시에 지속적인 소비와 낭비를 부추기는 현실을 만들어 냅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 가장 큰 점은 많은 현대인들이 바쁘게 살아가며 소비와 쳇바퀴 속에서 돌아가지만, 진정한 행복을 찾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주인공처럼 적당한 학력과 직장을 가진 사람들도 노후의 여유로운 행복을 기대하며 바둥거리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주인공이 찾은 행복의 메커니즘을 더 진지하게 생각하고 실행해보면서, 현대인들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작품은 지친 현대인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삶에서 행복을 찾아가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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