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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인생에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일어서는 이유와 변화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게 만듭니다. 손원평 작가는 섬세하고 치유적인 문장을 통해 독자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힘을 다하는 독자들에게 깊이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 책은 변화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이 책은 데이비드 스타 조던의 이야기를 통해 시작한다. 데이비드 스타 조던은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반에 활동한 미국의 자연학자였다. 그는 물고기를 분류하고 연구하는 데 열정을 품고 있었으며, 이를 통해 세상의 질서를 이해하고자 했다. 조던은 많은 물고기 종을 분류하고 기록함으로써 질서와 체계를 찾으려고 했다. 하지만 그의 노력과 철학은 예상치 못한 사건들과 비극적인 변화로 인해 도태되고 망가지게 된다. 그는 대학 총장직에서 파견을 당하며 모든 것을 잃게 되고, 집에서 일어난 화재로 인해 연구실과 수집한 물고기들은 완전히 소실된다. 룰루 밀러는 이를 계기로 조던의 이야기와 함께 질서와 혼돈, 과학의 한계와 인간적인 본성에 대한 질문을 탐구한다. 그녀는 미스터리와 비극을 통해 인간의 모색과 탐구에 대..
P.19 그의 입에서 여태까지의 목소리가 아니라 남자도 여자도 아닌 마치 다른 세상의 것인 듯 이상한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밤하늘을 찢는 천둥과 같은 그 소리는 마치 하늘에 대고 외치는 귀곡성과도 같았다. “이 땅에 최면을 걸어라. 영원히 깨어나지 못할 최면을. 그리하여 조선을 사발 안에서 끓게 하라! 이것은 묘망한 천년의 저주로다!” P.101 ”목적은 언론과 국민의 관심이야. 즉 뉴스란 말이지. 그 주목을 끌기 위해 일부러 가스총을 든 거야. 팔순 노인과 가스총. 이보다 흥미로운 뉴스거리가 어디 있겠어?“ P.224 “조선을 망치겠다고 그리 많은 저주를 다 뿌려댔으면 지금 한국은 완전히 찌그러졌어야지 네놈은 왜 한국의 기가 다시 뻗을까 걱정하느냐? 그따위 저주 백날 읊어봐야 결국 순리의 흐름에 미치..
세상 끝의 카페는 200 페이지 분량의 짧지만 무게 있는 책으로, 지친 현대인들에게 힘이 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여행을 떠나 마법 같은 카페에서 주인장 마이크와 웨이트리스트 케이시, 손님 앤과 대화를 나누며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책에서 인상 깊게 다루는 이야기 중 하나는 초록바다거북의 헤엄치는 방식으로, 현대인들이 무작정 목표를 향해 헤엄치기보다는 적절한 시기를 포착해 헤엄치면 더 효과적이라는 것을 말합니다. 또한 소비와 낭비를 부추기는 광고 매체의 영향력에 대한 이야기도 인상적입니다. 광고 매체는 지친 현대인들에게 스스로를 위로하기 위해 소비를 강요하며, 이로 인해 쌓이는 부채들이 사람들을 더 행복하지 않은 직장 생활에 얽매게 합니다. 이런 악순환은 사회를 더 풍족..
존재의 목적을 찾아내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하지만 결코 쉬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삶의 목적을 찾기 위해 정말 많은 시간을 사용합니다. 그러나 삶의 목적은 항상 변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자신의 가치관, 열정, 장점, 그리고 능력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계속해서 탐구하고, 자신이 어떤 분야에서 더욱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는지에 대해 항상 고민해야 합니다. 존재의 목적을 찾는 것은 지속적인 탐구와 성장의 과정이며, 우리는 이를 통해 더욱 재미있으면서 의미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