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라빠르망(L'Appartement)" - 미스터리 사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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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특별한 여자를 만났어!”


안녕하세요. 안피곤입니다.

모니카 벨루치, 뱅상 카셀 주연의 라빠르망을 소개합니다. 아름다운 이 두 배우를 실제 연인으로 연결해준 영화이기도 합니다.

이 영화는 오래전 1997년에 개봉했던 작품입니다. 저는 2017년에 재개봉 하면서 알게된 작품입니다. 그리고 이해할 수 없는 마지막 결말에는 조금 충격을 받았습니다.

라빠르망은 시간적 흐름에 따라 진행되지 않고,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이 섞여있습니다. 현재에 과거를 끼워 맞춰가면 플롯을 구축해가는 플래시백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대충 쓰는 줄거리

주인공 막스(뱅상 카셀)가 우연히 카페에서 그녀의 흔적을 발견하면서 영화가 시작됩니다. 그녀는 바로 막스가 과거에 사랑했던 리자입니다. 2년 전 과거 구두 가게에서 일하는 막스(뱅상 카셀)는 리자(모니카 벨루치)를 보는 순간 첫눈에 반합니다.

"뚜둥~!"

 


막스의 끈질긴 구애 끝에 라자는 막스의 마음을 받아들입니다. 이 후 둘은 연인이 되고 깊은 사랑에 빠집니다. 매우 행복한 시간을 보냅니다.


하지만, 어느날 갑가지 리자가 사라지고 둘은 갑작스러운 이별을 맞이하게 됩니다.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가슴 아픈 장면"

 


이때 알리스(로만느 보링거)가 등장합니다. 그녀의 미션은 영화내에서 사랑의 삼각 관계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슴 아픈 멜로와 어긋난 사랑을 파국으로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결국 알리스는 뛰어난 연기과 거짓말로 막스의 사랑을 얻어내는데 성공합니다. 이때쯤 스토리는 점점 막장으로 달려갑니다.


사실 영화에서 사랑의 관계를 엄밀하게 말하면 정확하게 삼각 관계는 아닙니다. 사각? 오각? 육각? 너무 막장이라서 사실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꼬일대로 꼬인 사랑의 관계라고 하겠습니다. ㅎㅎ

영화는 스토리의 개연성이나 흘러가는 방향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기 때문에 추리하면서 봐야합니다. 영화 속 주인공들의 사랑 싸움도 그렇고, 관객들도 스토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머리를 많이 굴려야하기 때문에 일종의 두뇌(브레인) 영화입니다.


이번 영화의 감상평은 노래로 대신합니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 - 이승철

당신은 나를 기억해야 하네
항상 나를 슬프게 했지
나의 사랑스럽던
너의 눈가에 비들
그 날의 애절한 너를
차마 볼 수 없었던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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